길 위에 있는 이들이여, 당신은 완성이 아니다, 그러나 그 미완성 속에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멈추지 않고 걷고 있다면, 비록 느리고 흔들린다 해도, 그 발걸음은 의미가 있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도상의 존재들에게 말한다, "길이 험하다고 주저앉지 말라, 아직 끝이 아니니 주님께서 너와 함께하시리라.“ 넘어진 자리에서도, 길을 잃은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힘은 주님께로부터 온다. 도상(途上)에 있는 우리는, 완성을 향해 가는 자들이다. 아픔 속에서도 성장하며,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다듬는다. 길 위의 존재들이여,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의 손이 당신의 여정을 붙드신다. 멈추지 않는다면, 당신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도상의 존재들이여, 길 끝에서 만날 영광을 기대하며 오늘도 한 걸음을 내딛어라. 그 한 걸음이 영원으로 이어지리라. (도상의 존재들이란 고난의 길을 걸으며 다듬어져 가는 크리스챤을 의미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