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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호신술이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몸을 지키는 무술이 있습니다. 그것을 호신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마음과 영혼을 향한 보이지 않는 공격은 훨씬 더 치명적입니다. 비난의 말 한마디가 가슴을 무너뜨리고, 두려움의 그림자가 영혼을 마비시키며, 절망의 화살이 삶의 의지를 꺾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정신적 호신술입니다. 단순한 자기 암시가 아니라, 진리의 말씀과 믿음, 그리고 기도로 무장하여 영혼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의 내적 방패 말입니다.
정신적 호신술”이라는 표현은 쉽게 말해, 몸을 지키는 무술처럼 마음과 정신을 지키는 훈련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외부의 공격(비난, 조롱, 스트레스, 유혹)이나 내부의 위협(불안, 분노, 절망, 열등감)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내적 방어 기술입니다.
1. 인지적 호신술 (생각 다루기)
사고 전환: “나는 실패자야” → “이번 경험은 배움의 기회다.”
비합리적 생각 깨뜨리기: “모두가 나를 싫어해” → “사실은 몇 명만 그렇다. 나를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
마이너스 × 마이너스 = 플러스처럼, 부정적 사건을 긍정적 성장의 계기로 바꾸는 훈련.
2. 정서적 호신술 (감정 다루기)
호흡과 멈춤: 분노나 불안이 올라올 때, 깊게 호흡하며 즉각 반응을 멈추기.
감정 이름 붙이기: “나는 지금 불안하다/슬프다.” → 감정을 객관화하면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못함.
감정 일기: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정을 기록하면 내 마음의 패턴을 알 수 있음.
3. 영적 호신술 (믿음과 내적 중심)
기도·명상: 마음을 분산시키는 외부 자극 대신, 내적 중심을 하나님께 두기.
말씀 묵상: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이시다” 같은 진리를 반복하여 내면화.
감사 훈련: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부정적 사고를 차단.
4. 행동적 호신술 (생활 습관)
거리 두기: 독이 되는 사람·환경에서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두기.
규칙적인 루틴: 운동, 수면, 식습관을 지켜 몸과 마음의 기초 체력을 키우기.
자기 주장 훈련(Assertiveness): 무례한 요구에 “아니요”라고 말하는 용기.
정리하면, 정신적 호신술은 생각 – 감정 – 영성 – 행동 네 축을 통해 내 마음을 지켜내는 기술입니다.
무술이 몸의 방패라면, 정신적 호신술은 마음의 방패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는 영적 전쟁터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려 하고, 세상은 끊임없이 불안과 절망을 쏟아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진리로 묶고, 믿음으로 막고, 말씀으로 싸우며, 기도로 깨어 있다면, 그 어떤 공격도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정신적 호신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몸은 운동으로 단련되지만, 마음은 말씀과 믿음으로 지켜집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한 영적 호신술의 달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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