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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란 무엇인가? (예배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

1.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예배자의 마음에 임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시는 행위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주기도문(마태복음 6:9-10)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높이는 시간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통치가 내 삶에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2. 올바른 예배란?
“세상 것을 비우고, 하늘의 것으로 채우는 시간” 마음의 욕심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할 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영광으로 마음이 새롭게 변화될 때 올바른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예배자의 마음에 임합니다.

예배자가 예배를 통해 경험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평강의 나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마음에 임함.
2. 통치의 나라: 하나님의 뜻이 내 삶을 이끌기 시작함.
3. 기쁨의 나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림.
4. 변화의 나라: 예배자가 점점 예수님을 닮아감.

3. 타락한 예배란?
“세상 것으로 채우고, 하나님을 버리는 예배” 하나님이 중심이 아닌, 자기 만족과 형식만 남은 예배 세상의 염려, 욕망, 성공이 예배의 자리를 차지할 때 말로는 하나님을 부르지만, 마음은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이사야 29:13)
타락한 예배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고,
세상의 가치와 우상이 예배자의 삶을 지배합니다.

결론: 예배는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는 시작점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나라가 내 안에 이루어지도록 순종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부어주십니다.

그 나라는 마음의 평안과 기쁨, 말씀의 권세와 삶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예배자는 예배를 통하여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2025. 06. 25.
                                                       꿈꾸는교회  황기섭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