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말씀영상 > 칼 럼
감사가 계속되면 은혜가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착각은 ‘당연함의 착각’입니다. 처음에는 선물처럼 느껴졌던 호의가, 시간이 지나면 “왜 이번엔 안 해줘요?”라는 불평으로 바뀝니다. 감사는 사라지고, 권리의식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때부터 관계는 서서히 무너지고, 은혜의 향기는 사라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의 도움과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익숙함’이 오래되면 ‘은혜’는 흐릿해지고, ‘감사’는 입에서 사라집니다. 익숙함은 감각을 둔하게 하고, 당연함은 마음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감사는 늘 새로 배워야 하는 영혼의 훈련입니다.
“감사가 계속되면 은혜가 된다”는 말은 단순한 문장이 아닙니다. 감사는 마음을 낮추고, 관계를 세우며, 세상을 따뜻하게 바꿉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다시 살리고, 냉랭했던 관계를 녹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현실 속으로 불러옵니다.
그래서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기분이 좋아서 하는 감정이 아니라, 삶을 바르게 세우는 의지의 행동입니다. 감사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보다, 감사할 이유를 만들어가는 사람 —그가 바로 은혜의 사람입니다.
지금 내 주변의 호의와 친절을 다시 바라봅시다. 가족의 수고, 동료의 도움, 친구의 위로, 교회의 사랑...그 모든 것은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감사의 언어가 멈추는 곳에서 관계는 식어가고, 감사의 언어가 이어지는 곳에 은혜는 머뭅니다.
감사를 실천하는 한 달
이번 달을 ‘감사의 달’로 삼아봅시다. 하루에 세 가지씩 감사 제목을 적고, 한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한 번의 호의를 ‘당연’이 아니라 ‘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사를 습관으로 세운 사람은 삶의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언제나 은혜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나침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 번 더 감사하십시오. 어제보다 더 자주, 더 진심으로, 더 구체적으로. 그 감사가 당신의 인생을 바꾸고, 당신을 통해 세상에 은혜가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기억하십시오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하지만,
감사가 계속되면 은혜로 남는다.”
감사는 은혜를 이어주는 다리이며, 그 다리를 건너는 자는 언제나 행복의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회안내 ㅣ 예배안내 ㅣ 오시는 길 ㅣ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주소 : (14344)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2번길 11, 서현빌딩 6층 꿈꾸는교회 TEL : (교회) 02-897-3194, 02-899-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