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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야말로 행복이다
“감사야말로 행복이다.” 영국의 문인 G. K. 체스터턴의 이 짧은 문장은, 인생의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에게 감사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삶의 태도, 그리고 기쁨의 비밀이었습니다.
1. 절망 대신 감사로 세상을 본 사람.
체스터턴은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문체로 유명했지만, 그의 내면은 한때 깊은 어둠을 지나온 사람이었습니다. 청년 시절 그는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고통받았고, 삶의 의미를 잃은 채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절망의 순간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빛이 아니라, 그 빛을 기다리는 마음이었다.” 그는 ‘감사’가 현실을 도피하는 감정이 아니라, 절망을 통과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믿음의 시선임을 깨달았습니다.
2. 감사는 일상의 놀라움이다.
체스터턴은 평범한 사물 속에서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는 길가의 꽃, 한 잔의 차, 아이의 웃음에서도 하나님의 선물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말 중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은 기적이 사라진 곳이 아니라,
우리가 기적에 익숙해져버린 곳이다.”
감사는 익숙함 속의 놀라움을 다시 보는 능력입니다. 그에게 세상은 ‘은혜의 재발견’이었습니다. 그는 하루하루를 “선물로 받은 것처럼 살라”고 권했습니다.
3. 철학자이자 기쁨의 신학자.
체스터턴은 철학자였지만, 동시에 기쁨의 신학자였습니다. 그는 진리를 논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독교의 비밀은 감사와 웃음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유머는 단순한 재치가 아니라, 감사로 세상을 이해한 신앙인의 유쾌함이었습니다.
어떤 이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낙관적입니까?”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세상이 내게 빚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의 감사는 권리의 언어가 아니라 은혜의 언어였습니다.
4. 감사는 결국 신앙의 고백이다.
체스터턴은 평생 “모든 것은 선물이다”라는 고백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날마다 ‘오늘 아침 눈을 떴다는 사실’에도 감격했고, ‘빵 한 조각과 차 한 잔’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노래했습니다.ㅍ그의 마지막 일기에는 이런 문장이 남아 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의 매 순간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가 그분께 감사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 세상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에게 감사는 단순한 긍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예배의 자세였습니다.
결론: 감사가 행복을 만든다. 체스터턴의 삶이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감사는 환경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시선입니다. 감사는 현실을 바꾸지 않아도, 영혼의 풍경을 바꾸는 능력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열매가 아니라, 행복의 씨앗이다.” 오늘도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가 우리의 마음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아멘..
“세상을 새롭게 보려면, 먼저 감사의 눈으로 보라.” — G. K. 체스터턴.
[G. K. 체스터턴은 C. S. 루이스가 기독교로 회심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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