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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시 1인 성찬기(3년 만에 눈물 쏟던 감격의 그 순간들)
3.1운동과 기독교의 상관관계
시편 107편 – 인생의 위기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길을 잃습니다. 때로는 관계에서, 때로는 건강에서, 때로는 마음의 깊은 곳에서 방향을 잃고 헤맬 때가 있습니다. 시편 107편은 바로 그런 인생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시입니다. 그리고 그 방황의 자리, 묶임의 자리, 병든 자리, 폭풍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시의 가장 큰 특징은 반복되는 한 문장입니다. “이에 그들이 그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매…” 그리고 이어지는 결론은 항상 …
디아스포라들의 수요학당(15)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믿음은 눈앞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방향 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신학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성경적 기초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현재의 확실한 현실로 받아들이는 삶입니다. 로마서 1:17: “의…
디아스포라들의 수요학당(14) 크리스챤의 기본기란 무엇인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저는 기본기를 반복했습니다.’ 농구 선수는 드리블과 패스, 축구 선수는 킥과 체력, 피아니스트는 매일 같은 스케일 연습. 겉으로는 단조롭고 지루해 보이지만, 이 기본기가 흔들리면 큰 무대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은 어떻습니까? ‘신앙생활 잘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직분, 년수, 봉사로 답할 때가 많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물으십니다.‘너희 믿음의 기…
디아스포라들의 수요학당(13) 정통기독교와 이단과 신비주의 무엇인 다른가? 이번에는 정통 기독교와 이단, 그리고 최근 한국교회에 큰 논란을 일으키는 신비주의·신사도운동까지 신학적으로 비교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정통 기독교 (Orthodox Christianity)근거: 성경(66권)을 하나님의 완전하고 충분한 계시로 받아들이며, 역사 속 교회(사도신경, 니케아·칼케돈 신조, 종교개혁 5대 원리)를 따라 신앙 고백.핵심: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 사역, 은혜와 믿음으로 의롭다 함, 성경의 충분성…
율법주의와 율법정신의 차이란 무엇인가? 세상에는 법을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을 지킨다고 해서 항상 ‘정의롭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의사가 응급실에 쓰러진 환자를 보고도 “이 시간은 내 근무 시간이 아니니 규정상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는 법을 지켰지만 환자를 살리지 못한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도 이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글자를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정작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사랑과 긍휼과 정의—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율법주의…
아내는 복종하고 남편은 사랑하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을 읽다가 떠오르는 의문점 가운데 하나가 “왜 아내만 복종해야 하나?"(골3:18-19) 좀 불공평하다.라는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를 복음적 맥락으로 이해하면, 이것은 억압이 아니라 상호적 회복의 명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부정적 인식을 고려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내를 낮추려 복종을 명하신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깨어진 질서를 회복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복종…
168:1의 싸움 1주일은 168시간이다. 그 중 단 1시간, 우리는 예배당에 앉아 있다. 그리고 나머지 167시간은 세상 한복판에서 보낸다. 질문해 보자. 그 1시간이 나머지 167시간을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 단순한 숫자의 싸움이라면 이미 승산이 없다. 세상은 24시간 내내, 7일 내내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휘어잡는다. 스마트폰 속 짧은 영상, 한 번 열면 끝없는 SNS 피드, 돈과 성과를 요구하는 직장,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 찬 뉴스…그 모든 것이 167시간 동안 쉼 없이 ‘하나님 없는 삶’으로 우리를 끌어당긴…